바람둥이의 장례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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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삼성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786회 작성일 24-10-29 20:25본문
바람둥이의 장례식 [편집]
소문난 바람둥이가 죽었다. 그런데 문제는 죽은 바람둥이의
그곳
은
아직 펄펄 살아있어서
관뚜껑이 닫히질 않을 정도였다. 마침
지나가던 스님
이 있어서 스님에게 이를 어쩌면 좋은지 자초지종을 얘기했다. 혼쾌히 부탁을 받아 장례식장으로 간 스님이 목탁을 두들기며 주문을 외자 신기할 정도로 그곳이 쪼그라드는 것이 아닌가. 대체 스님은 어떤 주문을 외웠던 것인가?
스님: 본처온다 본처온다 본처가 온다
한 여기자가 최근 우려되고 있는 광우병과 관련해서 한 농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.
기자: 이 병의 원인이 뭔지 짐작 가는 바가 없으신가요?
농부: 물론 있죠. 수놈이 암컷을 덮치는 건 1년에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?
기자: 미처 몰랐던 일인데, 그게 광우병하고 무슨 상관인가요?
농부: 그리고 우리가 하루에 두 번씩 암소의 젖을 짠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?
기자: 재미있긴 한데,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는 겁니까?
농부: 요컨대 이런 이야기라고요. 만약 남편이 댁의 가슴을 하루에 두 번씩 애무하면서 잠자리는 1년에 한 번밖에 안 가진다면 미치지 않겠냐 이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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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읽고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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